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북상해 오는 8일부터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이동희 기상청 예보관에 따르면 너구리는 화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사이에 우리나라에 가장 근접하겠고, 태풍의 직간접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동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었다. 중부지방은 마른 장마로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 일부는 화요일부터 점차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너구리는 수요일쯤 서귀포 근처를 지난 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 지역에 상륙할 예정이다. 태풍 '너구리(NEOGURI)'는 4일 괌 서남서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중형태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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