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발전공기업 공동 '2014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박영국 기자

입력 2014.05.21 10:02  수정 2014.05.21 10:04

고졸 및 전문대졸 예정자 300명 채용

중소기업중앙회는 발전공기업 6개사와 공동으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014 청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공기업 6개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채용 규모는 ‘선취업·후진학’ 고졸(예정)자 및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300명으로 발전공기업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분야에서 근무할 전망이다. 행사 규모는 협력 중소기업 51개사가 참여하고 구직 청년 3000여명이 채용 박람회를 찾을 계획이다.

행사 진행은 교육부, 중소기업중앙회, 발전공기업 6개사간 ‘일자리창출 공동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이어 교육부, 산업자원부, 중기중앙회 회장단, 발전공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개막식 행사 순으로 이뤄진다.

채용면접 진행은 기업체와의 1대 1 면접을 통해 취업 알선, 취업컨설팅, 취업세미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편성해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청년층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 인식개선·중소기업 역사기념관을 구성해 산업현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아울러 청년 구직자의 새로운 직업으로의 취업모색을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직업훈련체험관도 운영된다.

전현호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실천과 선취업·후진학 제도를 기업에게 홍보하고 직무 능력중심의 중소기업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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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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