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붕괴사고 총력 지원

데일리안=이소희 기자

입력 2014.02.18 07:51  수정 2014.02.18 07:59

상황실 운영, 건물 주변시설물 긴급점검 실시 예정

국토교통부는 17일 오후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상황실을 즉시 설치하고 사고수습에 총력 지원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고가 난 경주 마우나빌 휴양 콘도미니엄 체육관 건물은 면적 1205㎡ 단층 철골구조로 지어진 것으로, 최근 폭설로 눈이 많이 쌓이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토부는 붕괴 사고의 정확한 사고원인은 파악 중이며, 사고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안전 과장을 상황반장으로 하는 상황실을 즉시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이번 사고로 사고 당시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 중이던 부산외대 학생들 1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토부는 구조활동과 현장수습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근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설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했으며, 안전행정부와 경상북도·경주시 등과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해 제설과 인력지원 등 지원가능한 모든 방안을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사고수습에 대한 총력지원과 함께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사고 건물 주변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1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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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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