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누나]이미연은“당연한 거야. 너 정말 대단한거야”라며 위로하면서도 “사실, 너가 이서진씨 정도는 해줄 줄 알았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이승기를 당황하게 했다. ⓒtvN
이미연이 이승기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13일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방영된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에서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도착해 숙소를 찾아가는 이승기와 누나들(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크로아티아 공항에 도착한 이승기는 눈앞에 보이는 포터에게 짐을 맡겼다.
옆에 있던 윤여정이 “돈 드는 거 아니니”라고 묻자 이승기는 “공짜 같아요”라며 포터를 이용했다. 하지만 이들은 곧 포터에게 40리라를 내야했다. 이에 윤여정은 “아가야 공짜는 없단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숙소를 찾아가기까지 계속되는 고생에 이미연과 이승기는 그동안 매니저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겠다고 반성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연은 이승기에게 “당연한 거야. 너 정말 대단한거야”라며 위로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내 “사실, 너가 이서진 씨 정도는 해줄 줄 알았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이승기를 당황하게 했다.
비행기를 통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미연은 지난 이스탄불에서 허술한 모습을 보이며 '짐꾼'이 아닌 '짐'으로 전락한 이승기를 향해 '꽃보다 할배'의 짐꾼 이서진과 비교한 것.
‘꽃보다 누나’ 이승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꽃보다 누나 이승기, 융통성 완전 없던데”, “꽃보다 누나 이승기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아”, “꽃보다 누나 이승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꽃보다누나'는 시청률 10.3%, 순간 최고시청률 11.7%를 기록, 시청률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닐슨미디어, 유로플랫폼 가구 기준). 이날 '꽃보다 누나'에서는 누나들이 터키 이스탄불 여정을 마무리하고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 입성, 숙소를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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