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반출 혐의 억류 이연두 ‘손예진 닮은꼴’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3.11.15 10:54  수정 2013.11.15 10:59
이연두 ⓒ 데일리안 DB

브라질서 약초 밀반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배우 이연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연두는 최근 KBS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 브라질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연두와 프로그램 PD 등 4명은 관광비자로 브라질에 입국해 마또그라스에서 취재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하고 약초 밀반출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KBS 측은 15일 "약초 밀반출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연두는 데뷔 초 '손예진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배우다.

특히, 지난 2006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선데이-날아라슛돌이'에서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보조 코치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연인이여', KBS '강적들', MBC '내 인생의 황금기', '신데렐라맨', '살맛 납니다', JTBC '인수대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연두는 또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김정우와 지난 2007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이후 2009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지만 지난해 결별을 선언했다.

한편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는 스타들이 해외의 극한의 상황과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삶의 처절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미쓰에이 페이, 이세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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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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