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속자들'에서 선보이고 있는 김탄(이민호)의 럭셔리 하우스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상위 1% 재벌가의 삶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신경을 썼고, 인테리어에만 수억 원대의 비용이 소요됐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1억 원대 오디오를 비롯해 천만 원에 이르는 침대로 집을 꾸몄다. 또 3천만 원에 달하는 싱크대 등 고가의 소품이 더해졌다.
극중 김탄의 방은 일반 고등학생 분위기보다 캐릭터에 맡게 성숙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천만 원대의 독특한 스피커를 등을 활용해 재벌가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측은 "'상속자들'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세트장을 만드는 게 중요했다"며 "노력 끝에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는 맞춤형 세트장이 완성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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