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이재윤 돌발 발언 "작가가 벗으라면 벗을 것"

김명신 기자

입력 2013.10.31 18:37  수정 2013.10.31 18:56
황금무지개 이재윤 ⓒ MBC

몸짱 배우 이재윤이 남다른 캐릭터 열정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제작발표회에서 이재윤은 "작가님이 벗으라면 벗어야 하지 않겠냐"며 배우로서의 소신 발언을 했다.

극중 김만원 역으로 출연하는 이재윤은 '근육질 몸매 노출'과 관련해 "글쎄, 작가 선생님이 벗으라면 벗어야 하지 않겠는가. 장작을 패거나 해삼, 멍게를 따더라도. 그래서 꾸준히 몸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겨울이니까 상의 탈의할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샤워신이나 불가피한 신이 등장할 수 있다. 원하신다면 바다에도 빠지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금무지개'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정으로 뭉친 일곱 남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1월 2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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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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