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째 공석인 검찰총장 자리를 두고 김진태 전 대검차장이 유력한 차기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청와대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24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 4명을 대상으로 조직 장악력, 도덕성, 국정철학 일치도 등을 검토한 결과 김 전 대검차장을 낙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내주 초쯤 검찰총장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2일엔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순방일정이 잡혀 있고, 국정원 댓글 사건, 채동욱 전 총장의 중도사퇴 등으로 검찰 내부 혼란을 조속히 마무리 해 조직의 안정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전 차장은 대표적인 특수통이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 2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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