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경기관람 인증샷…기성용 응원 직접 나섰다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3.09.15 09:34  수정 2013.09.15 09:39
한혜진 경기관람 ⓒ 한혜진 인스타그램

탤런트 한혜진이 남편인 기성용(24·선덜랜드)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한혜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ight of stdium"이라는 글과 함께 이날 경기장의 모습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경기장 중앙석에 자리 잡은 한혜진은 선덜랜드와 아스날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아내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기성용의 데뷔전은 팀 패배로 막을 내렸다. 기성용은 이날 아스날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특급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을 막는데 역부족인 모습을 보였고, 상대 파상공세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는 기성용에 대해 “영향력이 부족했다. 하지만 중원에서 깔끔한 플레이와 패스를 선보였다”며 다소 저조한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이는 선더랜드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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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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