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 비 충남에 집중…서울은 미미

스팟뉴스팀

입력 2013.06.18 10:27  수정 2013.06.18 10:33

17일 밤에서 18일 아침 사이 보령 108.5mm 등 충청지역 집중호우

18일 오전 전국으로 장마전선이 확대돼 충청이남지역 등에 집중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MBC 화면캡처.

17일 밤부터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18일 새벽 사이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18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까지 충남 보령에 108.5mm, 홍성 105.5mm, 부여 103mm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고 특히 홍성에는 시간당 42.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반면 당초 예상과 달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상대적으로 적은 10~20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부지방에서 다소 누그러진 장마전선은 18일 오전 전국으로 점차 확대돼 19일까지 충청이남 지역 및 경북 지역 등도 집중 호우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충남 부여와 보령에 호우경보를 내리고, 충남 공주·논산·태안·홍성·계룡, 충북 옥천, 경북 문경·안동, 대전 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호우 특보는 18일 오전 중 충청이남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날 오후까지 충청도, 전라북도,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지역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장맛비는 18일 늦은 오후부터 서울 등 중북부지역에서 먼저 그치겠고 충청이남지역의 경우 19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비가 그친 20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불볕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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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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