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CI-유니폼 변경

최영조 객원기자 (choiyj214@naver.com)

입력 2010.01.05 04:15  수정

명문 구단으로서의 자부심과 정통성

공격적이고 강한 구단 이미지 함축

2010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게 될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10 시즌부터 사용하는 새로운 CI와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CI는 프로야구 원년 우승 명문구단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엠블럼과 로고 타입, 심볼마크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엠블럼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우승에 빛나는 OB 베어스의 상징을 계승하고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로고 타입은 강렬한 색과 곧은 서체로 공격적이고 강인한 구단의 이미지를 함축해 표현했으며, 빨간색과 짙은 남색으로 곧고 강한 서체를 사용한 심볼마크는 기존 D마크와는 차별화했다.

더불어 두산베어스는 새로 확정된 CI를 적용한 선수단 유니폼도 함께 발표했다. 두산베어스의 깨끗한 이미지와 정통성, 그리고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한 것이 특징.

깔끔한 흰색을 바탕으로 한 홈 유니폼은 상의 전면에 로고타입을 내세웠으며 원정 유니폼은 남색을 바탕으로 상의 좌측에 엠블럼을 삽입했다.

이번에 확정된 새로운 CI외에 구단의 또 다른 상징물인 마스코트도 곧 발표할 예정이며 신규 CI가 전면 적용된 용품들도 곧 제작된다. [데일리안 = 최영조 기자]

[관련기사]

☞ 두산 마운드 짊어질 ‘뉴 페이스 3인방’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최영조 기자 (choiyj214@naver.com)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