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온라인 예선…40개 팀 본선 진출
AI 보안 3대 영역 공격·방어 역량 겨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대회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방어 역량을 겨루는 ‘2026 AI 해킹 방어대회’가 열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대회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올해 2회째로 AI를 활용한 보안, AI 자체의 안전성 확보, AI 플랫폼 보안 등 3개 영역을 다룬다.
예선은 31일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제한 시간 안에 보안 문제를 풀어 숨겨진 정보를 찾는 ‘깃발 획득(CTF)’과 시스템을 점령한 뒤 상대 팀의 공격을 막아 점령 시간을 겨루는 ‘킹 오브 더 힐’ 방식이다.
일반 20개 팀과 학생 20개 팀 등 상위 40개 팀(160명)은 12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올해 본선에는 AI의 잠재된 성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끌어내는지 평가하는 과제가 새로 추가된다.
우수 팀에는 과기정통부 부총리상과 KISA 원장상, 특별상 및 상금 등이 수여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으로 4인 1팀을 구성해야 한다. 접수는 26일 오후 2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영 KISA AI보안산업본부장은 “AI를 활용한 공격 자동화뿐 아니라 AI 자체와 구동 환경을 노리는 보안 위협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실전형 보안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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