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집트, 청정에너지·전력망 협력 확대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10.08 14:39  수정 2026.10.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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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부터 HVDC·ESS까지

공동사업 발굴…아프리카 진출 기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일 한·이집트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집트 전력·재생에너지부와 청정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

우리나라와 이집트가 청정에너지와 전력망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일 한·이집트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집트 전력·재생에너지부와 청정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과 풍력, 바이오매스, 폐기물에너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등에 관한 정책과 정보를 교류한다.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는 송·배전망 확충과 노후설비 개·보수, 초고압직류송전(HVDC),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정책·기술을 공유한다. 청정에너지 생산부터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필요한 전력망 구축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양국은 관계기관과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청정에너지·전력 인프라 분야 공동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이집트 진출을 지원해 아프리카 시장의 사업 기회도 넓힌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양국의 경험과 기술이 실질적인 협력사업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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