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배경훈 “전 국민 무료 ‘모두의 AI’ 연내 출시”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10.06 12:28  수정 2026.10.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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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피지컬AI·반도체 3대 프로젝트

SMR·핵융합·양자 등 7대 성장엔진 육성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올 연말 모든 국민이 비용 부담과 이용량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의 AI’ 서비스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정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AI를 활용하는 ‘AI 기본사회’ 구축에 속도를 낸다. 연말 출시할 ‘모두의 AI’에는 대화형 서비스와 함께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찾아주고 신청까지 돕는 기능이 담긴다.


건강·교육·금융·세무 등 분야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AI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 국민 교육도 확대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AI, 반도체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추진한다. 민간 투자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AI 데이터센터는 관련 특별법을 토대로 규제 애로를 해소한다. 피지컬AI는 실제 움직임과 물리적 특성을 학습할 데이터를 확보하고 범용 모델 개발부터 산업 현장 적용까지 지원한다.


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선다.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등 7개 분야를 향후 10~20년간 우리 경제를 이끌 성장엔진으로 육성한다.


AI를 과학기술 연구에 접목하는 ‘K-문샷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연구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세계 최고·최초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낮추고 실패와 시행착오의 경험이 다음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환경도 개선한다.


청년 인재와 기술 창업 지원도 늘린다.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와 석·박사 국가장학금, 신진 연구자 기초연구 지원을 확대하고 연내 500개 이상의 딥테크 창업팀을 발굴한다.


지역에서는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AX 거점을 전국으로 넓히고 자율형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한다.


배 부총리는 “AI와 과학기술 발전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대도약과 성장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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