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양광 공동연구센터 방문
50㎿ 셀·100㎿ 모듈 검증 인프라 구축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1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지난달 24일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뉴시
정부가 차세대 태양광 기술 선점을 위해 탠덤 태양전지 등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계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1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를 방문했다.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시제품의 공정과 성능을 양산 전 단계에서 검증하는 국내 유일 태양광 공동연구 인프라다. 연간 생산능력 기준 50㎿급 태양전지 셀 라인과 100㎿급 모듈 라인을 갖췄다.
2024년 준공 이후 고효율 실리콘 태양전지와 모듈 실증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차세대 탠덤 태양전지 대면적 제조 장비와 국제 표준화 대응 설비를 구축했다.
탠덤 태양전지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전지를 결합한 차세대 기술이다. 이론 한계 효율은 44% 수준이다.
이날 김 장관은 제조·측정 시설과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본 뒤 관련 기업·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태양광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태양광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연구센터가 차세대 태양광 기술 선점을 위한 견인차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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