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올근린공원 보행환경을 개선전(사진 왼쪽)·후 모습.ⓒ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신분당선 성복역을 오가는 수지구 주민들의 주요 보행로인 별다올근린공원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별다올근린공원은 도심 속 쉼터이자 신분당선 성복역을 오가는 시민의 주요 보행로이지만, 인도 폭이 좁고 계단이 미끄러워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5월 공사에 들어가 좁은 계단 폭을 넓히고, 재질을 바꿔 사고 위험이 있던 부분을 개선했다.
또 출퇴근 시간대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행로를 추가로 조성하고, 노인과 임신부 등 보행약자를 위해 공원 시설을 정비했다. 아울러 공원 이용객을 위해 계절별 특화 정원을 조성하고, 야간 디자인 조명을 설치해 경관을 개선했다.
올해 고택종갓집에서 진행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모습.ⓒ용인특례시 제공
향교·고택 활용사업에 국비 9600만 원 확보
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7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 선정으로 ‘향교·서원’과 ‘고택·종갓집’ 등 2개 부문에서 국비 96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서 2017년부터 시민 대상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 공모에 참가했다. 올해로 향교·서원 활용 사업은 8년째,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은 9년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내년 향교·서원 활용 사업으로는 정암 조광조 선생을 모시는 심곡서원, 포은 정몽주 선생을 모시는 충렬서원, 양지향교 등 3곳에서 ▲옛 선비들의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선비의 하루 일상을 살아보는 ‘서원에서의 1박 2일 캠핑’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과거 선비들이 바라보던 밤하늘을 재현하는 ‘별자리 관측’ ▲선비의 식탁, 취향, 건강, 멋을 고루 경험할 수 있는 ‘선비들의 안빈낙도 삶 체험’ 등도 마련된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는 용인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선조들의 ‘의·식·주(衣·食·住)’ 체험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구체적으로 ▲500년 세월을 품은 전통 고택에서 1박 2일간 머물며 옛 선조들의 일상을 누리는 ‘주(住) 체험’ ▲선조들이 즐겼던 제철 음식을 시(詩)와 곁들이는 ‘식(食) 체험’ ▲자연의 빛깔을 천에 물들이는 ‘전통 염색 공예’ 중심의 ‘의(衣) 체험’ 등이다.
남사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마련
남사도서관은 독서하기 좋은 10월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낭독수업 ‘병아리 낭독반’은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남사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namsa/index.do)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야외에서 책을 읽으며 가을정취를 즐길 수 있는 ‘10월 야외 독서텐트존’은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야외 덱에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오전과 오후 각 5팀이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쇼’가 열리는 17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 신청은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에서 가능하다.
시민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공연에 참여하는 ‘함께하는 미디어 아트’는 제작체험과 미디어아트 쇼, 기록 전시로 구성된다.
10월 10일 제작체험에서는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공연에 활용할 발광다이오드(LED) 날개를 만든다. 17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날개를 착용하고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에 참여한다. 이어 20일부터 25일까지는 제작한 LED 날개와 공연 기록 영상을 전시한다.
제작체험과 미디어아트 쇼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18일 오후 5시 30분에는 곽영미 작가 초청 강연 ‘가을 숲, 그림책과 거닐다’를 진행한다.
숲 해설과 그림책을 통해 가을 숲의 열매와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10월 31일 오후 6시에는 1층 열린계단에서 특별공연 ‘튠어라운드 재즈 산책’을 선보인다.
친숙한 선율과 영화음악을 재즈로 들려주는 공연으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각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별도 안내된 경우를 제외하고 남사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namsa/index.do)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누리집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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