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차량 등록하면 상시 감면…하이패스 카드·차량번호 등록 필요
청라하늘대고 전경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추석 연휴 인천 청라와 영종을 오가는 차량의 통행료 부담이 한시적으로 사라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과 명절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4일 0시부터 27일 자정까지 청라하늘대교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면제 대상은 인천시민 차량에 국한되지 않는다.
평소 통행료를 내야 하는 타지역 등록 차량도 이번 조치에 포함돼 연휴 기간 청라하늘대교를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은 통행료 없이 교량을 이용할 수 있다.
통행료 면제는 연휴 기간에만 적용되지만, 인천시민은 평상시에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 차량을 미리 등록하면 청라하늘대교를 이용할 때마다 통행료가 자동으로 감면된다.
차량 등록은 청라하늘대교 통행료 감면시스템에서 본인인증을 한 뒤 하이패스 카드와 차량번호 등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차량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돼 통행료가 부과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조치가 추석을 맞아 청라와 영종을 오가는 차량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권 인천경제청장 직무대리(차장)는 “추석 연휴 통행료 면제로 시민과 귀성객들의 이동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시민들은 미리 차량을 등록해 평소에도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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