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스퀘어랩, 기술신용평가 최고 등급 'TI-1' 획득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9.17 11:04  수정 2026.09.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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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페어스퀘어랩(대표 김준홍)은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진행한 기술신용평가에서 'TI-1'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평가는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신용정보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


TI-1 등급은 기술 및 아이디어의 경쟁력과 기술사업화 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페어스퀘어랩은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기관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로 구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페어스퀘어랩

주요 사업 분야로는 디지털 자산 수탁, 지갑 인프라, 토큰증권, 실물연계자산(RWA),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와 외환(FX) 등이다.


자체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에셋트럼(Assetrum)을 통해 금융기관에 디지털 자산 지갑과 수탁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토큰증권 및 RWA 분야에서는 상품 발행과 유통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내외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결제 및 정산 분야에도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은행과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기관 간 외환·결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판게아(Project Pangea)'는 글로벌 금융기관 간 온체인 외환 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기술을 기존 금융기관의 외환 및 결제·정산 시스템에 접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페어스퀘어랩은 이번 기술신용평가에서 이러한 기술의 금융 현장 적용과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TI-1 등급 획득이 금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구축과 사업화 역량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기관과 글로벌 파트너를 연결하는 금융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페어스퀘어랩은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 RWA, 외환, 결제·정산 등 금융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 기술을 금융 서비스와 연계하는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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