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에너지 바우처 안내 포스터 ⓒ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여건으로 냉·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여름철에는 전기요금, 겨울철에는 전기와 도시가스, 등유, LPG 등의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된 세대다.
지원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는 29만5200원, 2인 가구 40만7500원, 3인 가구 53만2700원, 4인 이상 가구는 70만1300원이다.
에너지바우처는 요금에서 지원액을 차감하는 가상카드와 이용자가 직접 결제하는 실물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가상카드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에서 지원금이 자동 차감되며, 실물카드인 국민행복카드는 전기·도시가스뿐 아니라 연탄과 등유, LPG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지원금 사용 기간은 2027년 5월 31일까지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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