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민에게 꽃 2000본 나눔 행사 개최… 정원문화 확산 기여

구리 =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9.16 11:29  수정 2026.09.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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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15일 장자호수생태공원과 구리역 공원,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앞 등 3곳에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구리 시민 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15일 2026년 구리 시민 꽃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이날 시립 양묘장에서 직접 키운 꽃 2000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시는 시립 양묘장에서 직접 키운 꽃을 활용해 가로변 화단과 화분의 꽃을 계절에 맞춰 교체하며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왔다. 이 과정에서 계절이 지나 교체됐지만 계속 자랄 수 있는 꽃을 폐기하는 데에 대한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고, 이를 다시 활용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23년 '구리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꽃 나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화단에서 교체한 꽃을 시민들에게 나눠 가정에서도 계속 가꿀 수 있도록 하는 꽃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시 심어 기를 수 있는 석죽과 솔잎 국화 2000본을 시민 1000명에게 한 사람당 2본씩 나눠 줬다. 또한 꽃 관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가 담긴 표찰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꽃을 꾸준히 가꿀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시립 양묘장에서 정성껏 키운 꽃이 시민들의 가정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꽃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꽃을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일상에 확산해 동화 같은 구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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