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교촌에프앤비, 금호초 학생 초청 철도·항공 체험학습
서울 금호초 특수학급 학생들이 철도·항공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
서울 금호초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을 찾아 철도와 항공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공항철도는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최근 금호초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도·항공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철도와 공항의 실제 운영 과정을 접하면서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먼저 열차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항공 보안의 기본 원칙 등을 배우며 안전교육을 받았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공항 이용객이 된 것처럼 모의 여권을 발급받고 항공권을 발권하는 과정부터 체크인과 출국심사까지 직접 진행했다.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공항 출국 절차를 체험하며 항공여행이 이뤄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학생들은 이어 공항철도 직통열차에 올라 인천공항으로 이동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까지 약 43분 동안 열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철도 이용 과정도 경험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전망대에서 공항의 전경을 살펴보고 항공기의 이착륙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다. 공항 시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공항이라는 공간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마지막으로 K-CULTURE 뮤지엄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공항철도의 철도·항공 체험학습은 2007년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철도와 항공을 연계해 체험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교육부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2018년에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2020년과 2023년에도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
지용찬 공항철도 고객사업본부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철도와 항공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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