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모십니다"… 롯데바이오, 세계 각국 누비는 이유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09.14 10:10  수정 2026.09.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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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업 생산 앞두고 고객사 수주 총력전

유럽·일본·미국 개최 행사에 연이어 참석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올해 하반기 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바이오 콘퍼런스에 눈도장을 찍는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올해 하반기 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바이오 콘퍼런스에 눈도장을 찍는다. 내년 상반기 송도 공장의 상업 생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수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내달 6일부터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 의약품 전시회 밀라노(CPHI Milan) 2026’에 참석한다.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 검증(GMP-Ready)을 앞두고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부스 프리젠테이션(In-booth Presentation)’을 통해 생산 역량과 강점을 가진 이중항체 분야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파트너링이다. 그런 만큼 비즈니스 미팅도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올해 바이오 재팬(Bio Japan)에도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자동화 제조관리시스템(MCS), 디지털 트윈,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 등 품질 안전성과 생산 효율성을 알리는 차원에서다.


이처럼 연이어 글로벌 행사에 얼굴을 비추는 건 잠재 고객사와의 파트너링을 위해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내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항체·약물 접합체 콘퍼런스(World ADC)’에도 참석한다. 세계 ADC는 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GMP-Ready를 앞두고 대규모 상업 생산 역량을 비롯한 한·미 듀얼 사이트 경쟁력을 적극 알리며 잠재 고객사를 유치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링을 지속하며 수주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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