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벌초·성묘객 위해 전국 임도 2만7675km 개방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9.11 10:22  수정 2026.09.11 10:22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14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시 운영

산사태·낙석 위험 구간은 개방 제외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임도. ⓒ산림청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국 임도 2만7675km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산림청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전국 임도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대상은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는 국가임도 9576km와 227개 시·군·구가 관리하는 임도 1만8099km다. 최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졌거나 산사태·낙석 위험이 있는 구간, 공사 또는 재해복구가 진행 중인 구간은 제외된다.


임도 개방 여부는 기상 여건과 지역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방문 전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나 국유림관리소를 통해 개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산림청은 임도가 일반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와 비포장 구간이 많은 만큼 차량 운행 시 속도를 줄이고, 기상 악화 시에는 통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 내 무단 취사·흡연과 임산물 채취, 쓰레기 투기 등도 금지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방문 전 지역별 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예방과 안전운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