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추석 농축산물 할인 877억원 투입…장바구니 부담 낮춘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09.10 14:08  수정 2026.09.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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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일 하나로마트·NH싱씽몰서 추석 할인행사

사과·배·대추 등 주요 성수품 최대 50% 할인

선물세트 1400여종·온라인 상품 최대 70% 할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10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추석맞이 할인대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할인행사에 877억원을 투입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선다.


10일 농협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NH싱씽몰(농협몰)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과 정부가 총 877억원을 투입한다.


농협과 정부는 올해 설 명절 450억원, 가정의 달·창립기념 행사 330억원, 유류비 지원과 ATM 수수료 면제 등에 415억원을 투입하는 등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총 2072억원 규모의 재원을 집행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의 출하 및 가격 동향과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안정적인 성수품 공급을 위한 철저한 수급 관리를 당부했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추석 성수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명절 직전인 17일부터 일주일간 사과·배·대추 등 차례상 수요가 높은 주요 상차림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다만, 판매장별 취급 상품과 행사 내용과 가격은 다를 수 있다.


추석 선물세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1400여종을 선보인다.


행사카드와 간편결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하거나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라인 쇼핑몰 NH싱씽몰에서는 국산 농축산물과 선물세트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매일 진행하는 룰렛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비롯해 대량주문과 농협카드 결제 시 각각 최대 5% 추가 할인, 쿠폰팩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설 명절 대비 약 2배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하여 국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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