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방옥숙’ 전도연→박해수, ‘한강 뷰’ 사수 위한 투쟁 시작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9.10 11:21  수정 2026.09.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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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김금순·백현진 등 화려한 라인업 완성

배우 전도연, 박해수, 김선영 등이 ‘위대한 방옥숙’에서 ‘집값’을 지키기 위한 생존 투쟁에 나선다.


10일 tvN 새 드라마 ‘위대한 방옥숙’ 측은 전도연, 박해수, 김선영, 김금순, 김국희, 우정원, 공성하, 백현진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위대한 방옥숙’은 집값에 진심인 ‘깡패 같은’ 부녀회와 재개발에 진심인 ‘진짜 깡패’ 조합장의 생존 대결을 그리는 드라마다.


ⓒ매니지먼트 숲, BH엔터테인먼트, 강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에일리언 컴퍼니, 럭키몬스터 엔터테인먼트, 프레인TPC

‘위대한 방옥숙’ 측에 따르면 전도연은 극 중 노블골드캐슬 부녀회를 주름잡는 실세이자 재개발 무산 작전의 총대 방옥숙 역을 맡는다. 방옥숙은 고생 끝에 겨우 산 한강 뷰 아파트 집값을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는 인물이다. 옆 동네 재개발 이슈로 집값이 요동치자 이를 사수하러 나선다.


방옥숙과 전면전을 펼칠 재개발 조합장 윤태웅 역은 박해수가 연기한다. 각종 소문을 몰고 다니는 ‘젠틀한 깡패’ 윤태웅은 10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재개발 사업을 단숨에 가시화시키며 노블골드캐슬 부녀회를 위기에 몰아넣는다.


배우 김선영, 김금순, 김국희, 우정원, 공성하는 전도연과 함께 노블골드캐슬 부녀회 어벤저스로 활약한다. 김선영은 전교 1등 딸과 사회부 기자 남편을 둔 허세 가득한 캐릭터 이호영 역을 연기하며 방옥숙과는 은근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김금순은 노블골드캐슬 집값 상승을 이끈 부녀회장 윤지애 역으로 부녀회원들 사이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우정원은 무관심한 듯 보이면서도 부녀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도도희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백현진은 이호영의 남편 구명환 역으로 김선영(이호영 역)과 환장의 부부 호흡을 맞추며 노블골드캐슬 부녀회의 재개발 무산 작전에 힘을 보탠다.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한 ‘위대한 방옥숙’이 어떤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를 모은다. ‘위대한 방옥숙’ 측은 아파트 집값이 품격이 된 시대의 현실, 그리고 자신의 생활 터전을 지키려는 이들과 이익을 창출하려는 자의 광기 어린 싸움을 그리며 주거 공간 이외에도 ‘집’이 가진 다양한 의미를 일깨울 예정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2003년 드라마 ‘일타 스캔들’ 이후 오랜만에 TV 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나는 전도연이 목숨 같은 집값을 사수하기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방옥숙’는 내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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