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민공청회 개최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9.09 08:37  수정 2026.09.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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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030년 복지정책 방향 논의

8대 전략·48개 세부사업 제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민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안산시제공


안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2027~2030년) 안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민공청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4년간 안산시 사회보장정책의 방향을 담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복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미래상으로 ‘함께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포용 복지도시 안산’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돌봄, 건강, 고용, 주거, 안전, 사회통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8대 추진전략과 48개 세부사업·과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청회는 계획 수립 경과 보고, 계획안 주요 내용 설명, 참석자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사회보장 현안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시는 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하고, 공공·민간 분야 관계자 74명으로 수립추진단을 구성했다.

지난 4월부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진단·평가를 진행한 데 이어 10개 영역별 회의와 9개 실무분과 회의 등을 열었다.


주민모니터링단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대상으로도 의견을 수렴했다.

안산미래연구원 연구진은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분야별 논의 결과를 계획안에 반영했다.


안산시는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모두 40여 차례의 회의와 의견 수렴을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검토해 계획안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와 안산시의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드는 계획이 아니라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함께 만들어 가는 약속”이라며 “앞으로 4년간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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