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사업 공동 개발…발전장치 건설 참여 확대
한전전력기술은 지난 7일 대전 사이언스센터에서 인애이블퓨전과 ‘핵융합에너지 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이 핵융합 전문기업 인애이블퓨전과 국내외 핵융합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전기술은 지난 7일 대전 사이언스센터에서 인애이블퓨전과 ‘핵융합에너지 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핵융합 발전장치 건설사업 참여에 필요한 기술·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핵융합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에 협력한다.
인애이블퓨전은 KSTAR 개발·건설과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이경수 박사가 2023년 설립한 핵융합 전문 스타트업이다. 초고진공·극저온 플라즈마 용기와 고온초전도체 자석 등 핵융합 핵심 장치를 설계·제작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발전 플랜트 설계와 사업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 가능한 핵융합 사업과 협력 분야를 구체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핵융합 발전장치 건설 분야의 참여 기회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지난 8월 핵융합을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프로젝트’에 포함하고 2035년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건설과 2030년대 핵융합 전력 생산을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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