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제물주간 첫 공동주최…수력 AI·양수 역할 논의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09 22:56  수정 2026.09.0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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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 디지털 전환·양수발전 전력망 안정화 역할 조명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물주간을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공동 주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올해 처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6’ 주최기관으로 참여해 수력발전의 인공지능(AI) 활용과 양수발전의 전력망 안정화 역할을 논의한다.


한수원은 오는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물주간을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공동 주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물·에너지·AI: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고위급 회의와 주제별 세션, 전시·구매상담회 등 약 5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수원은 이날 수력발전과 양수발전을 주제로 2개 특별세션을 열었다.


‘수력발전 특별세션’에서는 수력발전에 AI 기술을 접목해 설비 신뢰도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공동으로 여는 ‘양수발전-재생에너지 특별세션’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불안정성에 대응하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로서 신규 양수발전소의 역할과 확대 방안을 다룬다.


김시영 한수원 수력처장은 “물 관리는 수자원 보존을 넘어 청정에너지 생산과 전력망 안정화를 아우르는 영역으로 확장됐다”며 “수력·양수발전 운영 노하우에 AI 기술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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