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AI 모빌리티 미래 논의”…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서울서 개최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9.06 11:01  수정 2026.09.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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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서 개최

웨이모·엔비디아·카카오모빌리티 등 참여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 OECD 국제교통포럼(ITF)과 함께 오는 7~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전문가, 국제기구 등이 모여 자율주행·인공지능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 및 일상생활 확산에 따른 변화와 과제를 살펴보고, 이를 위한 정책·산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 주제는 ‘혁신을 일상으로: 적응의 시대를 이끄는 혁신(From New to Now: Steering Mobility Innovations Toward Realities)’이다. 모빌리티 혁신을 기술적 가능성을 넘어 국민이 체감하는 일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제도적 대응과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날인 7일 기조연설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스티븐 한 웨이모 전무, 가우라브 아가왈 엔비디아 수석 디렉터가 맡는다.이들은 확장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AI가 정의하는 안전한 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전체 세션에서는 세바스찬 파핑거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부문장, 버나드 소리아노 캘리포니아 DMV 정책부국장, 현성휘 Pony.ai 실장이 자율주행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도전과제를 발제한다.


이재용 현대자동차그룹 스마트시티추진실장과 손하운 Archer 아시아태평양 총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첨단모빌리티로 재편되는 도시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8일 모빌리티 혁신 확대를 위한 국가 간 협력방안을 비롯해, 기술·안전·산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발전방향을 중점 논의한다.


오전에는 아시아 모빌리티 연구기관 특별세션을 통해 한국·필리핀·중국의 정책·연구 동향을 논의하고, ITF 특별세션에서 모빌리티 혁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참여·소통형 논의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보험(삼성화재), 모빌리티 인문학(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DRT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TS·대한교통학회), AI 기반 물류 모빌리티(한국해양수산개발원·UN ESCAP)를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삼성화재, 카카오모빌리티, 웨이모, NVIDIA, Pony.ai, Archer 등 글로벌 민간기업 및 MCube(독일 미래모빌리티혁신클러스터), CATS(중국 교통운수부과학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국내외 모빌리티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미래 비전과 글로벌협력 방향이 깊이 있게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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