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동산] LH, 둘로 쪼갠다…개발·주거 역할 분리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9.04 06:10  수정 2026.09.0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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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사옥.ⓒ한국토지주택공사
LH, 둘로 쪼갠다…개발·주거 역할 분리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택지개발·주택건설 기능을 담당하는 ‘주택도시개발공사’와 주거복지·자산비축 기능을 수행하는 ‘주택도시자산공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개발과 주거복지 기능을 한 기관에서 수행하면서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와 동시에 정부는 수도권 350여 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전면 재검토하고 109개 기관을 감축한다.


삼성물산·대우건설, 글로벌 기업과 재건축 협력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 재건축 수주를 위해 미국 건축설계사 ‘SMDP’와 협업한다. 단지 입지와 규모를 고려해 외관과 스카이라인을 차별화하고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대우건설은 양천구 신월시영 재건축 수주를 위해 조경사 STOSS와 손 잡았다. 대우건설은 단지 조경 콘셉트로 ‘신월8경’을 제안하는 등 특화 경관을 선보이기로 했다.


강북 오르고 강남 떨어지고…서울 아파트값 양극화


고가주택이 몰린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5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값은 일주일 만에 0.41% 하락했다. 서초구도 0.23%로 직전 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그와 달리 강북권은 가격 상승세가 여전하다. 성북구는 0.54% 올랐고 중랑구(0.52%)와 노원구(0.50%)도 0.5% 이상 상승했다.


서울 집합건물 경매 매각 33% 증가…구로구 51건 ‘최다’


집품에 따르면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임의경매로 인한 매각) 신청은 7월 264건으로 6월 대비 33.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증가했다. 자치구 중 구로구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가 47건으로 뒤를 이었다. 구로구와 강서구는 6월 대비 각각 38건, 33건 늘어난 반면 송파구는 11건, 관악구는 10건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구로구는 41건, 강서구는 28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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