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아시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서 탄소섬유 경쟁력 선봬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02 10:12  수정 2026.09.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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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CCE서 고성능 탄소섬유 제품 라인업 공개

자동차·수소용기·드론 등 다양한 적용 사례 전시

한국·중국·베트남 3개국 생산거점 기반 공급망 강조

2013년부터 참가하며 아시아 시장 입지 강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CCE 2026’에 설치된 HS효성첨단소재 부스 전경.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가 아시아 최대 복합재료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고성능 탄소섬유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장(NECC)에서 열리는 '2026 중국 국제복합재료공업기술 전시회(China Composite Expo 2026)'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CCE 전시회는 매년 상하이에서 열리는 복합재료 전문 전시회로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고성능 강화섬유를 비롯해 각종 수지, 복합재료 및 관련 장비 등이 전시된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7개국 8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7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매년 CCE 전시회에 참가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높은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갖춘 고성능 탄소섬유 제품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 실물 샘플을 비롯해 자동차 휠과 보닛, 브레이크 디스크 등 모빌리티 제품과 하키스틱, 피클볼 라켓, 서핑보드, 헬멧 등 스포츠용품을 전시한다.


수소 용기와 산소 용기 등 고압용기와 드론, 전선심재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의 탄소섬유 적용 제품도 선보인다.


HS효성첨단소재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3개국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한 제조 역량과 공급망도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에서 리딩 메이커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HS효성 탄소섬유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2022년에는 철보다 14배 이상 강하고 항공·우주 분야에 활용 가능한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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