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61.6% 찬성으로 최종 타결
2027~2028년 기술직 500명 신규 채용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공장에서 상견례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1.55%의 찬성률로 가결되면서 올해 임금교섭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차는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투표 결과 투표인원 3만1166명 가운데 1만9183명(61.55%)이 찬성해 최종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3만9638명 가운데 3만116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78.63%를 기록했다. 반대는 1만1914명(38.17%)이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5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6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 400%+1270만원, 주식 15주, 해시포인트 5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인력 운영과 관련해서는 핵심 직무 등을 중심으로 기술직을 2027년 200명, 2028년 300명 등 총 500명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노사는 오는 2일 임금교섭 조인식을 열고 합의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잠정합의안 가결을 토대로 노사가 하반기 생산에 총력을 다하고 글로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