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딸 우서윤의 성형 논란에...작년 미코 진이 꺼낸 말은?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31 16:42  수정 2026.08.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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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올해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뒤 성형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 정연우가 논란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연우는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저는 성형은 안 했고 시술은 여러 번 했다"며 "자연 미인이면 가치가 올라가고 아니라면 떨어지느냐"고 말했다.


ⓒ우서윤·정연우 SNS 갈무리

그는 그동안 성형 관련 논란에 직접 대응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대답할 가치도 없는 내용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동료들에게도 무례하고 가치 없는 말들로 쉬이 상처 입히는 모습을 수도 없이 지켜봐 왔다"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정연우는 미스코리아가 외모에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는 대회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미스코리아는 외모로만 심사하는 대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비공개 1대1 면접을 비롯해 시사 관련 발표, 자기소개, 장기자랑 등 다양한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다고 설명한 그는 "매년 성형 여부가 가장 큰 논란이 되는 현실은 이런 노력을 거쳐온 참가자들과 대회의 본질까지 평가절하되는 것처럼 느껴져 씁쓸하다"고 토로했다.


또 "남의 얼굴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어디가 달라졌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과 성형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단정하는 이들을 언급하며 "자신의 편협한 사고에 갇혀 타인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는 사람들의 시야가 안타까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정연우가 이같은 글을 올린 것은 올해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전 농구 스타 우지원의 딸 우서윤에 성형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우서윤의 당선 이후 SNS에서는 과거 방송 출연 당시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게시물이 확산했고, 성형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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