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 규모 기존 발행주식의 약 45%
주식가치 희석 우려 투자심리 위축
이날 뷰노 대규모 신주가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 디자이너
뷰노가 장중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기존 발행주식의 약 45%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식가치 희석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분 현재 뷰노(338220)는 전 거래일보다 1730원(23.38%) 내린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539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주가 급락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뷰노는 지난 28일 장 마감 이후 313억74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630만주로, 기존 발행주식총수 1400만1823주의 약 44.99%에 해당한다.
기존 주주에게는 보유주식 1주당 약 0.45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예정 발행가는 주당 4980원으로 지난 28일 종가인 7400원보다 32.7% 낮다.
대규모 신주가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뷰노는 유상증자로 마련하는 자금 가운데 200억원을 제3회차 영구전환사채(CB) 조기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CB는 오는 12월부터 금리가 단계적으로 높아지는 구조다.
나머지 114억원가량은 연구개발(R&D)과 영업·마케팅, 해외법인 운영 등에 투입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0월2일이며 구주주 청약은 11월9~10일 진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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