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칼’ UX 디자인 주도
9월 글로벌 공개 앞두고 역할 확대
20년 이상 자동차 디자인 경험
양산차·콘셉트카 외관 디자인 총괄
T.존 메이어 벤틀리모터스 신임 익스테리어 디자인 및 디자인 운영 총괄ⓒ벤틀리모터스
벤틀리 최초의 순수 전기차 ‘토르칼’의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이끈 T.존 메이어가 앞으로 벤틀리의 ‘얼굴’까지 책임진다. 전동화 전환의 핵심 모델 개발을 주도한 인물에게 향후 양산차와 콘셉트카의 외관 디자인까지 맡기며 차세대 벤틀리의 디자인 방향을 구체화한다.
벤틀리모터스는 T.존 메이어를 신임 익스테리어 디자인 및 디자인 운영 총괄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메이어 총괄은 2024년 벤틀리에 합류해 디지털 경험에 장인정신과 디자인 혁신을 접목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오는 9월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둔 토르칼의 UX 디자인을 이끌며 콘셉트 단계에서 수립한 디자인 비전을 양산 모델에 구현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메이어 총괄의 역할은 차량 내부의 디지털 경험을 넘어 외관 디자인까지 확대된다. 벤틀리의 ‘비욘드100+’ 전략 아래 양산차와 콘셉트카 등 현재와 미래 제품 포트폴리오의 익스테리어 디자인 개발을 총괄한다.
벤틀리는 메이어 총괄이 20년 이상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쌓은 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럭셔리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빈 페이지 벤틀리모터스 디자인 총괄은 “T.존 메이어는 벤틀리 디자인 리더십 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실제 구현 과정 간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전문성과 협업 중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발전시키고 차세대 제품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메이어 총괄은 “벤틀리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시기에 익스테리어 디자인 팀을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벤틀리 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이어 총괄이 UX 디자인을 주도한 토르칼은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에 이은 벤틀리의 네 번째 모델 라인이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벤틀리의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여는 핵심 모델이기도 하다.
벤틀리는 오는 9월 23일 토르칼을 글로벌 론칭하고 실물과 세부 사양, 향후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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