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분대 검암역세권”…iH 첫 공공분양 문 연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21 13:41  수정 2026.08.21 13:41

공항철도·인천지하철 2호선 더블 역세권…31일 특별공급 시작

iH 사옥 전경 ⓒ iH 제공

인천 검암역세권에서 첫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도시공사(iH)는 검암역세권 B1블록에 들어서는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첫 공공분양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0㎡ 150가구와 84㎡ 291가구 등 모두 441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재당첨 제한은 10년이지만 별도의 거주의무기간은 적용되지 않는다.


가장 눈에 띄는 경쟁력은 교통 여건이다. 단지는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검암역과 가까워 이른바 ‘더블 역세권’을 갖췄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역과 공덕역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인천2호선을 통해 인천 도심 곳곳으로 접근하기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기대 요소다. 인접한 청라국제도시에 구축된 쇼핑·의료·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와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면 주거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인천을 생활권으로 두는 실수요자에게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주거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청약 일정은 2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31일 특별공급, 다음 달 1~2일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8일 발표하며 계약은 11월 체결할 예정이다.


청약 관련 세부 자격과 공급조건 등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iH,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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