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디지털엑스'로 새출발…미래에셋 편입 본격화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8.11 19:33  수정 2026.08.11 19:34

변경 등기 완료 서비스명 당분간 유지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97% 확보 예정

디지털엑스는 이날 법인명을 기존 주식회사 코빗에서 디지털엑스 주식회사로 변경하는 상호 변경 등기를 완료했다.ⓒ디지털엑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법인명을 '디지털엑스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미래에셋그룹 편입이 본격화하면서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새 판 짜기에 나섰다.


11일 디지털엑스에 따르면, 이날 법인명을 기존 주식회사 코빗에서 디지털엑스 주식회사로 변경하는 상호 변경 등기를 완료했다.


다만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명인 '코빗'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한다.


새로운 서비스명은 추후 변경할 예정이다.


앱과 웹사이트, 고객 안내 등 고객 접점의 명칭과 운영 방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용자 자산 보관 방식과 개인정보 처리 주체 역시 달라지지 않는다.


법인명 변경에 따라 거래소 이용약관을 비롯한 각종 약관과 관련 문서에 표기되는 법인명은 '디지털엑스 주식회사'로 순차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미래에셋그룹 편입을 앞두고 이뤄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미래에셋그룹의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인수를 승인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달 21일 당초 취득하기로 한 코빗 지분 92.06%에 5.09%를 추가로 확보해 총 97.15%의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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