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사연에 공감·응원…농어촌공사 손편지 봉사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8.11 10:06  수정 2026.08.11 10:07

임직원 60여명 답장 봉사 참여

학교생활·진로 고민에 위로 전해

임직원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이 보육시설 아동의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에 손편지로 답했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래세대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단법인 온기와 함께 10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공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은 보육시설 아동이 학교생활과 진로 등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편지로 보내면 임직원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장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들은 아동이 보내온 편지에 담긴 생각과 사연을 읽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과 위로, 응원의 마음을 답장에 담았다.


이번 활동은 아동에게 자신을 응원하는 사회 구성원이 있다는 경험을 전하고 고민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데 의미를 뒀다.


임직원이 작성한 편지는 사단법인 온기를 통해 해당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어떤 말을 담을지 곰곰이 생각하며 편지지에 한 글자씩 눌러썼다”며 “짧은 편지지만 아이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힘이 되고 자신의 고민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구순 한국농어촌공사 총무인사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임직원이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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