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미국의 <데일리 메일> 등 현지 언론들은 14일 유명인사의 사진 사이트인 <미디어 테이크 아웃>에 폭스의 누드 셀카 사진이 공개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 속에서의 폭스는 욕실 거울 앞에서 모자만 쓴 채 전신을 촬영하고 있으며, 최초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폭스의 적나라한 모습까지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미국 네티즌들은 사진의 진위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지만 다음날 폭스가 변호사를 통해 “문제의 사진은 내가 맞다”라고 밝혀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폭스는 이에 대해 “다만 영화 속 역할과 관련돼 촬영한 것”이라며 “누드 사진은 나의 사적 재산”이라고 밝히며 해당 사이트에서 곧바로 삭제토록 조치했다.
한편, 폭스는 레이 찰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레이>에서 주연으로 열연해 2005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미국 배우조합 남우주연상, 영국 BAFTA 남우주연상 등을 휩쓸었다. 또한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폭스는 지난달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헌정 공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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