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족센터·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공공 예식장 3곳 확대…이용 대상 시민·재직자·재학생까지 늘려
화성시 공공예식장 지정시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고물가로 인한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웨딩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 30일 화성시가족센터에서 화성시가족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화성시 공공 예식장(가칭 화성웨딩 아뜰리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정 성평등가족국장을 비롯해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 이정훈 사회적협동조합 베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화성시 공공 예식장 사업'은 시 소유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고, 투명한 표준 가격 체계를 마련해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며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개소였던 공공 예식장을 올해 △화성시가족센터 만세라운지 △동탄호수공원 현자의 정원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루프탑 등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무료 대관 대상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민 △화성시민의 자녀 △화성시 소재 학교 재학생 △화성시 소재 직장 재직자(자영업자 포함)로, 보다 많은 예비부부가 공공 예식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공공 예식장을 이용하는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예식비 200만 원도 지원한다. 예식비 지원금 신청일까지 부부 모두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생애 최초 1회에 한해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예식 비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 예식장 표준 가격도 함께 운영한다.
공공 예식장 이용 신청은 화성시가족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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