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자생식물 ‘낙지다리’ 이용 항균 기술 민간 이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31 10:31  수정 2026.07.31 10:31

기능성 화장품 제조

국내 자생식물 '낙지다리' 모습.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31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개발한 ‘낙지다리 추출물 활용 항균 기술’을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주)피텐에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한 소재는 국내 자생식물인 낙지다리(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습지식물)에서 뽑아낸 추출물의 항균 작용을 이용한 천연 소재 기술이다. 기술을 도입한 피텐은 피부 과학을 바탕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제조사다.


공동 연구팀은 실험을 거쳐 해당 추출물이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을 억제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낙동강생물자원관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발굴한 자생 생물자원의 우수한 가치가 산업적 활용으로 이어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기술개발 활성화와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생물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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