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27 21:16 수정 2026.07.27 21:168개 기관 공동 개최…ESG·스마트물류 등 5개 분야 모집
'2026 인천 ESG 임팩트 챌린지' 참가기업 모집 안내 포스터 ⓒ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혁신기업 발굴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IPA는 인천지역 창업보육기관과 공공기관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 인천 ESG 임팩트 챌린지' 참가기업을 오는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젝트다.
우수 기업에는 초기 투자 유치 기회와 함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진대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산하 ㈜아이엔유파트너스가 공동 주관한다.
IPA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인천대학교 스마트물류시스템혁신연구센터,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공모 분야는 탄소중립·친환경을 비롯해 스마트 물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포츠·레저, 고령화·구도심 쇠퇴·해양환경 등 지역문제 해결형 기술창업, 항공·항만·물류 인프라 활용 기술창업 등 5개 분야다.
참가 대상은 기업가치 20억 원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인천 소재 스타트업이다.
접수 마감은 8월 17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9월 1일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수상기업에는 '인천 ESG 임팩트 펀드'를 통한 투자 연계를 비롯해 사업화 자금,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창업공간 입주 지원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IPA는 특별상인 사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투자와 사업화 자금, 시상금은 총 2억6600만 원 규모다.
IPA는 이번 대회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ESG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은 "공공기관과 창업지원기관이 협력해 지역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스마트 물류와 ESG 분야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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