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tvN 정주행 채널 확대…무료 라이브 133개로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7.27 20:27  수정 2026.07.27 20:27

‘대탈출’·‘식스센스’ 등 13개 추가

웨이브 24시간 정주행 채널 '도깨비'ⓒ웨이브

웨이브가 tvN 인기 드라마·예능 정주행 채널을 추가하며 무료 라이브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유료 구독 중심의 OTT를 넘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을 확대하며 무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웨이브는 tvN의 화제작 정주행 채널을 드라마와 예능으로 나눠 순차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3일 ‘도깨비', ‘호텔 델루나', '나의 아저씨',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7개 인기 드라마 정주행 채널을 오픈한데 이어, 이날 '대탈출', '식스센스', '무쇠소녀단', '텐트 밖은 유럽' 등 마니아층이 두터운 인기 예능 시리즈 정주행 채널 13개가 추가돼 24시간 편성된다.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미씽: 그들이 있었다 2’와 예능 프로그램들은 다시보기(VOD)와 정주행 채널 모두 제공돼, 이용자는 원하는 회차를 골라 보거나 채널을 켜두고 흘러가는 대로 즐기는 방식 중 편한 쪽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정주행 채널 추가로 웨이브가 운영하는 라이브 채널은 총 152개로 늘었으며, 이 중 133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료 가입 없이도 지상파·종편·보도채널부터 스포츠, 뉴스, 정주행 채널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유료 구독 중심의 기존 OTT 모델에서 나아가,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를 본격 확대함으로써 무료 회원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접점을 넓히고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유료 가입자는 물론 무료 회원까지 더 많은 이용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무료 채널을 확대해 누구나 매일 찾는 일상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최근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1~3 총 499편을 제공하는 스페셜관을 열며 교양·교육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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