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직업교육 리더 15명 방한…한국형 TVET 운영 역량 전수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7.24 09:46  수정 2026.07.24 09:49

2주간 초청연수 통해 교육 리더십·학교 운영 역량 강화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산학협력단과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코트디부아르 교육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 지도자 리더십 및 관리 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코트디부아르 직업교육 정책 담당자와 교육기관 관리자들이 한국을 찾아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운영 역량과 교육 리더십 강화 교육을 받는다.


2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따르면 대학 산학협력단과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코트디부아르 교육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 지도자 리더십 및 관리 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2차년도 과정이다.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코트디부아르 직업기술훈련부(METFPA)와 국립직업기술교육원(IPNETP) 소속 정책 담당자, 교육기관 관리자, 교원 등 15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코트디부아르 교육 지도자의 관리·리더십 역량을 높여 직업기술교육훈련의 효과를 강화하고 산업화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학습자 중심 TVET 거버넌스 구축, 효과적인 교수설계와 교수법 활용, 학교 리더십 및 TVET 관리 역량 강화, 국별 보고와 실행계획 수립 등 4개 모듈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과 한국 및 주요 국가의 TVET 제도, 훈련교사 양성체계, 교육기관 평가, 교육과정 설계, 기업 경영과 리더십 등을 학습한다. 산업 수요를 직업교육 과정에 반영하는 산학협력 모델도 함께 살펴본다.


연수에서 습득한 내용을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행계획 수립 과정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자국 직업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문가 지도를 받아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개선 방안을 직접 작성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기술교육대 다담미래학습관, 온라인평생교육원,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을 방문한다. 포스코와 현대자동차 산업현장도 견학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사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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