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물 관광자원으로…11월 로컬브랜드포럼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23 13:35  수정 2026.07.23 13:35

수공, 11월 안동서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

전문가 강연·정책 토론·브랜드 전시 진행

안동댐 전경.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맞아 안동댐과 임하댐 주변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브랜드 발굴에 나선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2일 안동시, 사단법인 로컬브랜드포럼, 안동온사람들과 2026 로컬브랜드포럼 인 안동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댐과 임하댐 주변지역의 특화자원을 전국에서 활동하는 지역기업 및 전문가와 연결하고 안동 고유의 지역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브랜드포럼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민간기업과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2022년 순천을 시작으로 군산과 영도, 강릉 등에서 매년 열렸다.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안동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창업가와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장소와 기반시설 등 행사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한다. 안동시는 행정·재정 지원을 담당하고 로컬브랜드포럼은 행사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지역기업인 안동온사람들은 현장 운영을 지원한다.


행사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정책 토론, 브랜드 전시 등을 통해 안동의 특화 콘텐츠를 발굴한다. 발굴한 콘텐츠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기업의 자생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협약기관들은 이달부터 2026 로컬브랜드포럼 인 안동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장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포럼이 안동의 댐과 물이 지닌 잠재력을 전국적인 지역브랜드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새롭게 발굴되는 지역브랜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실질적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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