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로 보면 3.4조 규모
비이자이익 중심 수익성 개선
올해 총주주환원 규모 2.8조+α 제시
신한금융그룹은 2026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2.2% 증가한 1조8201억원을 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026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2.2% 증가한 1조8201억원을 냈다고 23일 공시했다.
신한금융은 증권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의 개선세가 지속되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유지에 힘입어 대손비용이 하향 안정화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1조44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0% 증가했다.
같은 기준 비은행 부문 손익은 716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7.4% 개선됐다.
자본시장 호조에 따른 증권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진 가운데 카드부문의 안정적 성과와 보험 부문의 손익 개선이 더해지며 호실적을 냈다.
2분기 판매관리비(판관비)는 1조6707억원,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373억원 등이다.
같은 기간 영업외이익은 3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2억원 줄었으며, 그룹의 해외부문 손익은 2507억원으로 이전 분기보다 13.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13.3% 증가한 3조4427억원이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반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함께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해 확보해 온 충분한 손실흡수력을 바탕으로 대손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조638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7%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6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43%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 밸류업 2.0'을 바탕으로 ROE 와 자본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한편, 안정적인 손실흡수력과 자산건전성을 기반으로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 공급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또 자본정책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신한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6년 2분기 주당 배당금을 740원으로 결의했다.
이어 총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10월까지 직접취득 방식으로 추가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6년 누적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 2025년 연간 규모(1조2500억원)를 상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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