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기간제 근로자 4000명 2차 채용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21 12:01  수정 2026.07.21 12:01

“국가재정 확보·일자리 창출”

국세청 전경. ⓒ데일리안 DB

국세청이 국가재정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납자 유형별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확충에 나선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기간제 근로자 4000명을 모집하는 2차 채용 공고를 21일 실시했다. 지난 1차 채용에서 선발한 3000명에 이어 이번 2차 채용까지 더해 올해 총 7000명 규모 체납관리단을 운용하게 된다.


그동안 과태료나 과징금 같은 국세외수입 체납 관리는 300여 개 개별 법률에 따라 4500여 개 관서가 담당해 왔다. 하지만 전문 인력과 업무 기반 부족으로 한계가 지적돼 올해부터 국세청으로 관리를 일원화했다.


체납관리단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분할 납부나 복지 연계 제도를 알리는 업무를 맡는다. 압류나 수색 같은 강제 징수 활동은 수행하지 않는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가점을 부여한다.


원서 접수는 21일부터 29일까지 국세청 전용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10월부터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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