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아이가 이유 없이..." 19개월 영아 어린이집서 돌연 사망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7.20 14:31  수정 2026.07.20 14:33

한 어린이집에서 19개월 영아가 낮잠을 자던 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져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3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했다. 당시 낮잠을 자던 1살 A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군 부모 SNS 갈무리

A군 부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멀쩡한 아기가 이유 없이 낮잠을 자다 사망하는 게 말이 되냐"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고 당일 폐쇄회로TV(CCTV)를 봤는데 저희 아기 낮잠 자리가 카메라 바로 밑 사각지대였다"며 "아기를 재운 후 2시간 동안 단 한 번도 보지 않았고 사각지대에 재운 것도 문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찰은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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