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밀착형 마케팅·기술지원 거점 구축
페루 해군 사업 기반 중남미 시장 확대
LIG D&A는 7월 17일(페루 현지시간) 신익현 대표와 양국 정부·군 및 방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루 중남미대표사무소’ 개소 기념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서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좌측 4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LIG D&A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페루에 중남미 대표사무소를 개소하고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표사무소는 현지 밀착형 마케팅과 기술 지원을 통해 급성장하는 중남미 방산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 거점으로, K-방산 수출 확대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LIG D&A는 지난 17일(페루 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신익현 대표와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호르헤 몬토야 페루 국회의원, 브라보 데 루에다 페루 해군 사령관 등 양국 정부·군 고위 관계자와 방산업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루 중남미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중남미 대표사무소는 기존 콜롬비아 사무소와 함께 중남미 지역 방산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지 밀착형 마케팅과 기술 지원을 통해 K-방산의 경쟁력을 확대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기념사에서 “중남미 대표사무소 개소는 더욱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성장해가겠다는 LIG D&A의 굳은 약속”이라며 “단순한 무기 체계 판매를 넘어 철저한 후속 군수 지원과 긴밀한 기술 협력, 현지 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중남미 국가들의 진정한 동반자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LIG D&A는 최근 페루를 중심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페루 해군이 추진하는 3400톤급 호위함과 2200톤급 원해경비함 사업에 전투체계, 전자전, 데이터링크 등 핵심 함정 전투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IG D&A는 첨단 함정 전투체계 기술력과 HD현대중공업의 세계적 조선 기술을 결합해 페루 해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4월에는 중남미 최대 방산전시회인 ‘SITDEF 2025’에 참가해 함정용 전투체계와 다기능 레이다를 비롯해 근접방어무기체계(CIWS-II), 해궁·비궁 등 유도무기, 잠수함 탑재체계, 무인수상정, 지상용 대전차 유도무기, 통신체계 등 다양한 첨단 방산 솔루션을 선보였다.
LIG D&A 관계자는 “페루는 중남미 지역에서 안보 및 방산 협력의 중요성이 매우 높은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대표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함정용 전투체계 사업의 성공적 완수는 물론, 현지 군의 요구에 부합하는 첨단 정밀 유도무기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