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설렘·긴장 담은 포스터 공개…MC 지석진·밴드 QWER 출격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20 09:24  수정 2026.07.20 09:25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이 8월 21일 막을 올린다.


20일 부코페 측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코페는 지난 2013년 시작된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부코페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대한민국 코미디를 대표하는 개그맨들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코미디 신예들,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포스터 속 무대로 향하는 ‘부코페’ 캐릭터 퍼니(등대), 버디(갈매기)의 뒷모습은 공연 직전 백스테이지의 진지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무대를 준비하는 코미디언들의 설렘과 긴장, 뜨거운 에너지가 실감된다. 부코페 측은 "코미디의 이면에 숨겨진 창작자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상징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BICF의 'I' 부분을 공연장 무대 입구로 표현했으며, 무대로부터 새어 들어오는 빛은 퍼니와 버니를 비추며 '14'라는 그림자를 만들어낸다. 이에 대해 부코페 측은 "이는 부코페가 14년 동안 이어온 축제의 여정을 보여주며 코미디가 지닌 진정한 가치와 문화 향유라는 페스티벌의 의미를 전달한다"라고 말했다.


BICF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에는 웃음 뒤 숨겨진 코미디언들의 노고와 고뇌를 담았다. 수많은 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르는 이들에게 많은 환호와 박수 부탁드리며 이 축제를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14회 부코페 개막식 MC는 지석진이 맡았으며, 밴드 QWER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말자쇼&개그콘서트 갈라쇼'를 비롯해 국내 드로잉 퍼포먼스 팀 크로키키 브라더스, 해외 코미디언 '마임 드 리옹'MIME DE RIEN)의 패트릭 코텟 모이네 또한 공연을 선보인다.


지석진의 안정적인 진행에, 다채로운 무대가 끌어올릴 열기까지. 부코페를 향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